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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원 복장에 관한 건의 사항

  • 작성자 김근배 (amen200)
  • 작성일 2025.03.19
  • 조회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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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대회에 나가면 심판원들이 게이트볼의 꽃이라고 자랑을 합니다.

사실 보기에는 정말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꽃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어려운지를 아시는 분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하얀 와이셔츠, 하얀 바지, 넥타이, 하얀 모자, 하얀 운동화, 이렇게 완전 예복 차림으로 비가 와도, 무더운 태양 아래에서도 개회식에서 긴 시간을 부동자세로 견뎌야 하고, 긴장되는 경기 시간을 이겨내며 챙겨간 볼펜을 잘 못 관리하면 하얀 바지에 그려놓게 되고 바지에 오물이 묻을까! 아무 데나 앉을 수도 없고 점심 식사 때도 옷에 무엇이 묻을까 봐 조심스럽고 심판 한 번 나갔다 오면 세탁 및 다림질해야 하는 이런 어려움을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신임 회장님과 임원님들께서는 이점을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종애 2025-03-25 07:35:02

심판원의 일원으로써 동감입니다
색상도 문제지만 판정 선고제스처에도 옷때문에
조금 불편합니다
특히 아웃볼이나 완료 선고시에는 손을 반쯤
올리시다마는 경우도 종종봅니다
편한 복장을 권하고 싶습니다
편한복장으로 멋있게 판정 선고하는 운동장의 멋찐
꽃이되였으면 좋겠습니다

심판님 모두 올해도 건강하시기
행복한 나날도시길 바랍니다
김문기 2025-03-25 18:48:10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복장으로하다가, 10수년 전에 간편복(줄무뉘 티 ),모자는 운동모자로 왜 바꾸었을 까요?
보기만 좋으면 뭐합니까? 활동적이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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