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규칙에 대해 2가지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선배 동호인분들이나 심판님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스타트 타격시 1게이트를 통과한 자구가 타구를 터치해도 터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와같은 규정이 경기규칙 어디에 명시되어 있는지 저는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습니다.

다만 비슷한 문구로 오해할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

경기규칙 제15조 제1항 1의(2)를 보면

(2) "제1게이트 통과가 성립되지 않은 자구와 타구가 맞아도 터치는 성립되지 않는다"

라는 규정이 있는데 이것은 1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한 볼에 대한 규정이며,  이미 

​규칙 제11조 제2항 1의 (3)에서 "무효한 이동의 볼"로 규정되어 있어 불필요한 중복 규정으로 

저는 보여집니다 제가 질문드린 규정은 경기규칙 제15조(터치) 쯤에 명시되어 있어야 할것 같은데 없습니다

​​​​​​제 질문에 대한 경기규칙이 어디에 명시되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 경기규칙 제14조 제1항 1. "완료는 3게이트 통과가 성립한 인볼이 골폴에 맞았을때 성립된다"

라고 규정되어 있어 맞는 순간 완료가 성립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만

같은항 1의(2) 를 보면

(2) "제3게이트 통과 성립한 볼이 골폴에 접촉하고 있을 때는 다음의 플레이로 완료가 성립된다

      <1> 타자가 골폴에 접촉하고 있는 자구를 타격했을 경우

       <2> 골폴에 접촉하고 있는 볼에 인볼이 유효한 이동을 하여 맞은 경우

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볼이 골폴에 접촉되어 있으면 완료로 인정하지 않고 다시 자구를 타격하거나

다른 인볼에 맞으면 그 때 완료된다는 규정이겠죠?

그러면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궁금증1) 맞는것과 접촉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궁금증2) 맞는것과 접촉이 다른 의미라면 제14조1항1에서 규정한 "맞았을 때"라는 의미는

                볼이 골폴에 맞고 떨어지는 순간을 완료로 보는 것일까요? 즉 볼이 골폴에  맞았더라도

                맞고 떨어진적이 없이 그대로 접촉되어 있으면 완료로 보지 않는다는 뜻일까요?                

경기규칙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터치는 접촉된 상태도 터치로 보는데, 왜 완료는 볼이 골폴에

접촉해 있어도 완료로 안보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렸습니다  규정이 좀 애매모호한데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규칙 14조1항1의(2)는 논란만 일으키는 사족같은 규정같은데 선배님들의

좋은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