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80이지만 아직 할 일이 많아요. 근력을 길러야 봉사할 수도 있습니다. 3급 자격에 도전했어요.” 충남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3급 심판 자격시험에 응시한 전중림 씨가 한 말이다.

6일, 충남 협회는 대한게이트볼협회 이명수 심판위원장을 초청해 도내에서 지원한 90여 명에게 아산 평생학습관에서 이론 평가를 하고, 오후 용화동 게이트볼 구장에서 판정이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 이해를 돋구고 실기 평가를 했다.

이 위원장은 “평가에 앞서 이론을 말씀드리는 것은 규칙을 간과하여 오류를 범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론을 터득함으로써 경기다운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판은 경기를 조화롭게 진행하기 위한 도우미 역할이기도 합니다.”

개정된 규칙에 대해 심판의 제스처, 위치, 스타트 타격 때 심판의 위치, 아웃 볼의 선고와 조치, 제1 게이트 앞 볼 통과에 방해되는 볼의 일시 이동 허용범위, 통과 터치와 터치 통과의 선고 순서, 스파크 타격 관련 행위 등 심판원의 통고, 선고, 보조 제스처 요령 등을 사전 설명하기도 했다.

기록원의 심판 기록표 기록에 대한 유의사항을 설명하면서 분쟁 때 근간이 되므로 심판에 임하기에 앞서 경기 규칙과 심판실시요령을 통독도록 했다.

응시 실버의 연령대는 57세서 83세였다. 게이트볼 심판 3급 자격은 이론․구술․체력 테스트․제스쳐 평가 등을 통해 70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전달구 기자 dkchun@silvernetnews.com

전국 게이트볼협회 홍보위원